서울 도심 속,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 10곳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 가볼만한 곳 No. 1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이다.
마을 내의 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하였으며,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는 넓은 마당을 만들었다. 근현대 건축물 및 도시형 한옥, 100년의 역사를 지닌 골목길 등 정겨운 마을의 모습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남아 많은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아이들이 체험하고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여러가지 있어 아이들과 가족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서울 가볼만한 곳 No. 2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2800㎡ 면적의 야생화단지로 들꽃마루 언덕 위 원두막 양쪽 경사로를 따라 펼쳐진 노란 황화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 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올림픽공원 여러코스의 산책로 주변에 가을꽃 대명사 구절초를 비롯한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각광 받는 명소 중 하나이다.
중구 덕수궁
서울 가볼만한 곳 No. 3
덕수궁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조선시대 궁궐. 사적 124호. 경운궁이라고도 하며 처음은 왕족의 개인 집이었다.
빌딩에 싸인 조선시대의 수 많은 사연 고이 품어 접은 옛 건물들 사이로 노란 은행나무가 물들어 가고 있어 서울 근교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서울 가볼만한 곳 No. 4
내용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 66만여㎡에 조성된 녹지공원으로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이다.
숲이 울창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벽오산,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북서울꿈의숲'은 벚꽃길과 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 공간, 대형연못인 월영지와 월광폭포 등의 전통경관,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9.7미터의 전망대와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이 일년내내 펼쳐지는 '꿈의숲아트센터' 등의 공연장과 전시장, 레스토랑, 전망타워 등이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원이다.
강북구 서울창포원
서울 가볼만한 곳 No. 5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특수 식물원이자 생태공원으로 지정된 서울창포원은 약 1만 6천 평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구분 조성되어 있다.
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 붓꽃, 타레붓꽃, 범부채 등 '붓'모양의 꽃봉오리로 된 붓꽃류 130여 종의 다양한 붓꽃 30만 본을 심어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의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습지원에서는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덱이 설치되어 있다. 초화원에는 꽃 나리, 튤립 등 화려한 꽃들이 계절별로 피어 난다.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가볼만한 곳 No. 6
여의도 한강공원은 정치·금융·미디어 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과 일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은 봄철 벚꽃축제, 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가을철 각종 공연과 마라톤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휴식공간이다. 또 여의도 밤섬과 샛강이 비교적 자연 그대로 보존돼 생태학습장과 자연친화적인 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도 한강 르네상스 특화사업으로 물빛광장, 물무대 및 분수대, 빛폭포, 피아노 수로, 페스티발랜드, 요트마리나 등 새로운 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더 받고 있다.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 가볼만한 곳 No. 7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초고층 건물.
롯데월드타워는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아주 높은 고층 건물)이고, 거주·사무·숙박·관광·쇼핑 등의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건물이다. 또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고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고 대한민국에서는 국내 최초의 최고층 건물이다. OECD 국가 중에서는 미국의 1WTC(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541m)를 제치고 가장 높은 마천루가 되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전망대(500m)를 가지고 있다. 흔히 제2롯데월드라고 하는 건물이 바로 이 마천루다.
반포대교 세빛섬
서울 가볼만한 곳 No. 8
세빛섬은 도심 속 자연힐링공간인 반포한강공원 남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인공섬이다. 공식 명칭은 '떠 있는 섬'이라는 뜻인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이며, 2006년 9월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된 곳이다. 한글 명칭의 '세빛'은 서로 그 빛을 겹칠 때 가장 많은 색깔을 만들어내는 빛의 삼원색 빨강·파랑·초록처럼 3개의 섬이 조화를 이루어 한강과 서울을 빛내라는 바람을 담고 있고, '둥둥'은 수상에 띄워진 문화공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는다.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야외무대인 '채빛섬' '개빛섬' '솔빛섬' '예빛섬'이 있다. 특히 3개 섬이 만들어내는 빛의 조화와 아름다움 속에서 펼쳐지는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세빛섬은 봄꽃축제, 겨울빛축제 등 제철축제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문화와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고 체험해야 하는 야간관광명소,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서울 가볼만한 곳 No. 9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타워 형태 관광명소로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N서울타워와 서울타워프라자를 총칭해 N서울타워와 서울타워프라자로 부른다. 높이 479.7m의 전망탑과 문화상업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북촌 한옥마을
서울 가볼만한 곳 No. 10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재동, 삼청동 일대의 한옥이 모여 있는 곳.
예로부터 북촌이라 불리는 양반 동네로 알려진 이 집은 조선시대의 기와집으로서 상류층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600년 서울 역사와 함께 해 온 한국의 전통 주거 지역이다.
두 개의 거대한 고궁 사이에 가까운 곳에 한옥군이 있고 골목길의 수많은 가지가 보존되어 있어 600년 역사의 도시 경관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지금은 전통문화체험관이나 한국식 전통음식점으로 활용되고 있어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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