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 있는 거제도 가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 거제도랍니다.
아름다운 거제도 가볼만한 곳 10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제해금강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1)
남쪽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
대한민국 40곳의 명승 가운데 강원도 소금강에 이어 두번째로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한 송이 연꽃이 피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3개의 봉우리가 조화를 이뤄 신선같다고 하여 '삼신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거제해금강은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일몰이 아름다운 이곳은 어떠세요?
매미성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2)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되었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게 지어졌다.
학동몽돌해수욕장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3)
거제도 남쪽에 위치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고 하여 지어졌다.
외도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4)
2002년 3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회 촬영지.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으로,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인 모습으로 가꾸어져 있다.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볼 수 있다.
신선대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5)
바람의 언덕 맞은 편 해안에 위치.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주변의 해안경관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하얀 파도가 멋진 곳이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6)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지금은 일부 잔존 건물과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되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7)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은 맹종죽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유 및 체험를 하는 죽림 테라피 공간이다.
맹종죽이란 호남죽, 죽순죽,일본죽,모죽이라고도 하며, 높이 10~20m, 지름 20cm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은 대나무를 말한다.
바람의 언덕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8)
TV드라마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영화 '종려나무숲'등의 촬영지, KBS 예능프로 '1박2일' 촬영지.
2009년 11월 풍차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심도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9)
2009년 KBS 2TV ‘1박 2일’의 촬영지.
유인도 중 자연생태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섬.
남북이 긴 사각형 모양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희귀종인 거제풍란을 비롯하여 후박나무, 소나무 등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섬에서 동백나무 터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낚시 체험관광, 그늘나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심도의 여러 가지 식생 중에서 50-60% 정도가 동백꽃으로 채워진다. 봄이 되면 100년 이상 된 동백나무가 동백 터널을 만들어낸다.
공곶이
(거제도 가볼만한 곳 No.10)
영화 ‘종려나무 숲’의 촬영지.
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공곶이'라고 불리는 계단식 다랭이 농원으로 약 45,000평의 규모이다.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 5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심겨 있고, 겨울에는 수선화가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소개해 드린 거제도 가볼만한곳 10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