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 곳 10

아름답고 신비로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가볼만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동도

( 여수 가볼만한곳 No.1 )

대한민국 100대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선정된 아름다운 오동도
여수 도심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는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 방파제 도로를 따라 걸으며 도착한다. 이 도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개의 도로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동백꽃 이야기를 하면 여수 오동도가 항상 제일 먼저 떠오른다. 섬 전체를 구성하는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1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3월에 만개한다. 오동도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돼 있어 향일암과 함께 서쪽 관광로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오동도는 768m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들어서면 중앙광장과 연결된 간선도로 옆에 방파제 끝에서 오동도 정상까지 오솔길이 나온다.
오동도에는 두 가지 전설이 있다. 고려 말, 오동도에 오동 열매를 따먹으러 봉황이 날아든다는 소문을 듣고 공민왕에게 고하여 공민왕이 오동도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라고 명령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산적들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해 겨울부터 동백꽃이 피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시누드가 피어 났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라고도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자산공원

( 여수 가볼만한곳 No.2 )

이 공원은 여수의 남동쪽에 있는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자산'이라는 이름은 해돋이 때 자줏빛이 아름답기 때문에 산봉우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산 입구에 주차장과 생활 공간이 있다.
공원으로 올라가면 여수시, 종고산, 마래산, 구봉산, 장군도, 돌산대교, 오동도, 신항부두, 남해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공원 아래 해돋이 일출정에서 새해 아침 일출이 유명하다.
공원 정상에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이충무공 동상, 헬기장, 올림픽기념탑, 충혼탑 등이 있으며, 동상 반대편에는 팔각정이 있다. 주변에는 진남관, 한산사, 향일암, 오동도, 만성리 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 여수 가볼만한곳 No.3 )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잇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거북선 대교 옆을 지나 지상에서 보이는 여수 앞바다와 달리 여수해상케이블카는 그동안 항공사진으로만 자주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에는 3개의 포인트가 있다.

한낮엔 햇빛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바다를 걷는 듯 크리스탈 캐빈들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일몰이 시작되면 여수 바다가 더욱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여수의 일몰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다.
마침내 해가 진 뒤 여수 특유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다리, 장군도,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밤바다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아름다운 빛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시아에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를 지나는 해상케이블카로서 이제 한국의 바람을 가르는 듯한 짜릿함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느낄 수 있다.

만성리검은모래해변

( 여수 가볼만한곳 No.4 )

해안도로로 여수엑스포역에서 북쪽으로 약 3km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길이 540m, 폭 25m의 백사장은 평균 수온이 25℃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이곳 백사장의 검은 모래는 원적외선으로부터 방사성이 높다고 전해져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 분비를 촉진한다고 한다.

금오도 비렁길

( 여수 가볼만한곳 No.5 )

남해안 끝자락의 작은 기암괴석이 신비로운 섬 금오도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사투리로, 남해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지의 벼랑을 따라 조성돼 있어 비렁길이라고 불린다. 파도가 밀려드는 절벽의 절벽 사이로 조선시대 왕궁의 건축 목재로 쓰일 황장목이 자라는 황금숲이 있다. 숲은 인어공주, 혈의 누, 김복남 살인사건 등 많은 영화의 배경이었고 걷기 좋은 길이다. 어디엔가 금자가가 있을 것 같은 금오도.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푸른 바다가 자유로운 삶을 재충전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남해안 가장자리에 있는 섬 금오도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신비로운 느낌을 풍긴다. 특히 1년 내내 감성돔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안도로 전체가 산책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더구나 조선 시대에만 하여도 일반 백성들은 접할 수 없는 봉산이었다. 왕궁에서 사용하는 벌목장과 사슴 목장이 위치해 있어 미스터리를 더한다.
길을 따라 펼쳐지는 다도해 바다의 환상적인 풍경과 절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 구간마다 마을로 직행하는 노선이 있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있는 사람은 언제든 산을 내려갈 수 있다.
비렁길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당선돼 행정안전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조성됐다. 덕분에 비렁길은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거문도 백도

( 여수 가볼만한곳 No.6 )

남해안에 가장 먼저 불을 밝힌 거문도, 남해안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
거문도 백도지구는 거문도 등대, 녹산 등대 가는 길, 거문도 동백숲과 함께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의 진귀한 바위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거문도큰 문이 되는 섬 거문도

19세기 말 당구, 전등, 전화 등 육지에서도 보기 힘든 거문도에 이미 근대화의 물결이 상륙해 있었다. 그리고 20세기 초인 1905년 거문도의 흡수는 빠르고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고, 근대 대학인 낙영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들은 위대한 인물들을 창조했고, 그래서 거문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 거문도는 서양의 열강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동학운동과 격렬한 항일운동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러한 박식한 인물들이 섬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백도천연생태계의 보고 백도

백도는 1979년 12월 명승 7호로 지정되었다. 3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백과 하백으로 나뉜다. 거문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40분 정도 걸리지만 섬에서 내릴 수는 없다. 덕분에 자연적으로 희귀한 새와 식물이 제대로 보존되고 있다. 흑비둘기, 팔색조, 가마우지, 휘파람새 등 30여 종의 희귀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눈향나무,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 353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대형 붉은 산호, 꼬산호, 해면 등 70여종의 해양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향일암

( 여수 가볼만한곳 No.7 )

향일암은 금오산의 바위 절벽에 위치해 있다. 산의 모양은 마치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용궁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금오산이라고도 하며, 산 전체를 구성하는 바위는 대부분 거북이 껍질처럼 생겼기 때문에 향일암은 금오암, 즉 영구암이라고도 한다. 거북이가 향일암 신전을 등에 업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서고 있는 형상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와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했던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에 세워져 바위 절벽 사이에 빽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과 잘 어우러져 지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2009년 12월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 등 주변 건물들이 모두 소실됐지만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건물을 다시 짓고 있다.

여수 이순신대교

( 여수 가볼만한곳 No.8 )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현수교
현수교 중에서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가장 높은 탑(270m)이 63빌딩보다 높고, 탑 사이의 거리는 1545m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 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웅장하고 탁 트인 바다 풍경이 일품이다. 특히 탑과 탑 사이의 주경간 길이는 일본의 아카시대교, 중국의 시호우먼교,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교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길고 국내에서도 가장 길다. 또 이 탑은 서울 남산(262m)과 63빌딩(249m)보다 해발 27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탑이다.
이순신대교는 여수의 주요 교통 요충지로,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경북과 경남에서 여수까지 20분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고소천사벽화마을

( 여수 가볼만한곳 No.9 )

2009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되기 시작했다.
건립 초기 1,004m 골목에 벽화로 꾸며져 있어 고소천사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1,650m 10개 구간이 있으며, 구간마다 여수의 역사, 문화, 생활, 지역사 등이 담겨 있다.

무슬목해변

( 여수 가볼만한곳 No.10 )

무슬목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승전장으로 무술년 왜군을 격파했다. 무술목이라고도 하며 무실목이라고도 한다. 무슬목해수욕장은 여수시가 지정한 유원지로 특히 해수욕장으로서 피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송숲과 함께 숲에 조성된 조각공원이 있다.
무슬목에서 보는 일출은 아름답다. 해돋이 행사는 매년 1월 1일에 열리며, 해돋이와 해수욕장 몽돌을 주제로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수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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