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생활 속 취미 악기, 칼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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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바란?


칼림바는 고대 아프리카, 정확히는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의 민속악기다. 악기의 생김새는 나무 상자나 박, 야자열매 등 속이 빈 통 위에 늘어선 가늘고 얇은 쇠 막대로 되어 있다. 실로폰과 비슷하지만, 한 부분만 고정시키고 나머지는 공중으로 치켜올려진 모습이다.

길이가 조금씩 다른 쇠들을 튕기면, 맑고 청아한 음이 통통 튕겨져 진동음처럼 들린다. 이처럼 얇은 철판을 튕겼을 때 진동에 의해 소리가 나는 것을 이용한 악기라, 오르골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엄지손가락으로 금속(쇠)를 튕기며 연주하기 때문에 엄지피아노와 핑거하프라고도 불리는데, 본래 이름은 음비라(Mbila)지만, 주로 칼림바(Kalimba)라고 불리며, 리큼베(Likembe), 음비라후루(Mbira Huru), 음비라은자리(Mbira Nyunga Nyunga) 등 아프리카 지역에 따라 범위, 크기, 모양 등에 따라 수천 개에 이르며 다양한 종류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약 3,000년 전 나무나 대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이 칼림바 악기는 지난 수천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개발되고 연주되어 온 악기이다. 나무 대신 쇠를 재료로 만들기 시작한 시기는 약 1,000년 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손에 쥐고 연주할 수 있는 가볍고 작은 크기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연주가 가능하다. '칼림바'라는 이름 역시 반투어(반투부족)로 '작은 음악'이라는 뜻이다.


칼림바 특징


칼림바의 나무판이 짧아질수록 더 높은 소리가 나고 소리의 높낮이는 진동수에 따라 결정되는데, 진동수가 높을수록 높은 음이 난다(진동수는 1초 동안 진동한 횟수이다). 나무판이 길고 굵을수록 무겁고 천천히 진동해 낮은 소리를 내고, 짧고 가늘수록 빠르게 진동해 높은 소리를 낸다.

아름다운 음색과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접근성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칼림바를 좋아하고 연주한다. 독학으로 할 수 있는 악기지만 체계적으로 함께 배우는 것이 좋아 문화원에는 칼림바 수업이 더 많고 학교에서도 수업 시간에 가르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호로 인해 관악기 수업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타악기로 대체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은 칼림바를 저렴한 가격에 선호한다. 현명한 집콕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취미로 인기가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뜨겁고 '핫'한 타악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칼림바 가격

칼림바의 가격대는 만원대 부터 백만원대 까지 재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요즘 핫한 악기로 뜨는 이유는 1~2만원대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악기이기 때문이다.

 

칼림바, 연주하기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칼림바 연주를 쉽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me2.do/xJvhhQ7M

 

따라하면 나도 칼림바 연주가 : GSEEK -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가장 아름다운 음색의 악기! 칼림바 매력적인 음색을 위한 칼림바의 관리방법에서부터 칼림바의 음계와 기초 연주 방법까지 쉽게 마스터하기 위한 초스피드 강의 따라하

www.gseek.kr

 

 

칼림바, 특별한 선물

지난 10월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나무에게 위로받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국산 목재로 만든 '칼림바' 악기를 나눠주는 특별한 치유 홍보 행사를 열었었다.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00명을 선정해 국산 느티나무로 제작된 칼림바와 산림청이 제작한 곡 '안녕, 숲' 악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www.youtube.com/watch?v=Z7Mjfda3wKg

산림청 캠페인 내용(종료됨)

여전히 사회적↔거리두기가 실천되고 있는 요즘, 
방구석1열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취미생활 이 필요하지 않으세요? (Feat. 고용부 직장인취미생활) 

힘든시기를 견뎌낼 위로, Made of 산림청 #국산느티나무칼림바  하나면 충분합니다.  
식목일에 나무키트(Kit)를 통해 나무를 심고 나무를 위로했다면, 이번에는 나무에게 나를 위로받아보세요. 

'나무가 주는 따뜻한 위로, 칼림바' 영상을 끝까지 보고 댓글로 '일상 속 나무가 나에게 주는 의미를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영상 속 국산느티나무칼림바 를 배달해 드립니다🎁 

*칼림바 : '엄지피아노'라 불리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로 나무의 수종과 특성에 따라 오르골과 같이 맑고 청아한소리를 낸답니다. 

★ 참여방법 
1. 산림청 유튜브 영상좋아요+구독을 꾸욱 누른다. 
2. 영상을 본 후 댓글로 '일상 속 나무가 나에게 주는 의미, 나에게 나무는 (    ) 이다'를 작성한다. 
★ 캠페인기간 : 2020년 10월 21일(수) ~ 11월4일(수)까지 
★ 당첨자발표 : 2020년 11월 6일(금) 오후 1시 
★ 당첨인원 : 유튜브 130명, 인스타그램 30명, 페이스북 30명, 트위터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