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 제거하는 법

치석 제거하는 법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특히 구강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경로이므로 입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관리 중의 하나로 치석 제거하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치석 생기는 이유

 

치아 표면에 세균이 덩어리로 막을 형성하는 있는 것을 '치태'라고 합니다. 치태가 두꺼워져 석회화 되어 딱딱해 지는 것이 '치석'입니다. 보통은 엷은 노란색을 띠며, 주로 아래 앞니 혀 쪽 부위와 윗어금니 뺨 쪽에 잘 생겨납니다. 치석은 평소 칫솔질을 잘 하지 못해 이 표면이나 잇몸과 이 사이에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치석 제거하지 않으면...?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여러 잇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석에는 1억마리 이상의 세균들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이들 세균이 만드는 독소가 잇몸 속으로 침투해 잇몸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게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치석은 건강과 위생을 위해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 덩어리를 칫솔질로 잘 닦아내면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때 제거하지 못하면 치석으로 변해 독성물질을 만들고 치주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치아 뿌리 쪽에 쌓인 치석은 잇몸을 밀어내면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잇몸 질환이나 치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시작되고 잇몸 끝부분이 이와 점점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음식 찌꺼기와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더 악화됩니다. 그럴 때 칫솔질을 하게 되면 피가 나게 됩니다. 여기에 염증이 더 진행되어 이가 심하게 흔들리게 되고 결국에는 이를 뽑아야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치석 제거하는 법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올바른 칫솔질로 치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칫솔질을 열심히 하고 치실을 잘 사용한다면 치태를 막을 수 있고, 따라서 치석도 예방이 됩니다. 평소에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고,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나 잇몸 사이에는 치실 및 치간칫솔을 이용해 치아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치석의 형성을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과 치균 세균막, 음식물 찌꺼기, 외인성 색소를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감기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치주질환 예방과 초기 치료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잇몸병을 포함한 치주질환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잇몸과 치아 손상 우려가 있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통해서 잇몸과 치아 손상을 예방하고 이상이 생긴 경우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을 받는 주기는 6개월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치석이 쌓이는 속도가 다르고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치과에 가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주기를 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셀프 치석 제거 방법으로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섞어서 칫솔질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습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칫솔에 살짝 묻혀 양치를 하면 치석제거와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자주 사용할 경우 치아표면을 손상시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주기적으로 치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셀프 관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치실과 치간 칫솔 등을 이용하거나 구강 청결제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염증이 심한 경우나 치아 치료 후 쓰는 전문가용 구강청결제를 치과에서 처방받아 구강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치석이 얼마나 쌓였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가정용 치석 검출기가 있다고 하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치석제거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올바린 칫솔질로 예방하시고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구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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