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바로알기

글 구성

대상포진 정의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 재발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신체가 온도 변화에 적응을 잘 못해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이런 때 감기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감기몸살이라 여기고 무심코 지나치면 위험한 대상포진진 질환을 앓게 될 수도 있습니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찾아옵니다. 초기에는 감기몸살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증상이 비슷하지만 보통 사흘 후부터 본격적으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여성에게 발병 확률이 높으나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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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

대상포진 정의

어릴 적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신경세포의 집합)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체의 세포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통증과 함께 피부절(신경절 대응하는 피부영역)을 따라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수두를 일으키는 원인과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대상포진 원인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체내에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는 평상시에는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처럼 바이러스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요인으로는 고령(50대 이상),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 또는 암 등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질환, 갑자기 무리한 일을 하거나 감정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나 항암제를 투여받거나 방사선 항암 치료로 인해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에서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피부의 발진과 수포가 호전된 후에도 3달 이상 통증(이상감각, 이질통, 통각 과민 등)이 지속되는 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의 10~50%에서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진통소염제를 비롯하여 항경련제, 항우울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이 생긴 신체부위에 따라서 신경통 이외에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상포진이 눈 주위에 생겼다면 홍채염이나 각막염 등이 발생하여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으며, 얼굴이나 귀 부위에 발생한 경우 안면 신경마비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운동신경을 침범하여 발생했다면 운동신경이 마비되어 팔이나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고, 방광이나 항문 부위에 발생한 대상포진은 후에 소변 혹은 대변을 보는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재발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몇몇 연구에서는 기존의 알려진 것보다 높은 재발률을 보고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에서의 재발률은 약 2.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의 재발률 연구에서는 0.5~6.3%로 보고되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으로는 온몸이 쑤시고 아프면서 열이 나는 감기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 중 대다수가 자신이 대상포진에 걸린 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으로 두통, 발열,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몸 한쪽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감기와 뚜렷하게 다른 점은 통증이 시작된 지 2,3일 정도 지난 후 아팠던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에 마치 줄무늬 모양처럼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 치료

과거에 수두를 앓았으나 아직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대상포진 발생 확률을 반으로 줄이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역시 1/3 정도로 감소시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연령에 따라 분석한 연구들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효과는 50대 70%, 60대 64%, 70세 이상 38%였습니다. 즉, 젊은 나이에 예방접종을 했을 때 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급성기 대상포진이나 포진 후 신경통 치료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치료 전에는 통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이 매우 심하고 치료 후에도 후유증으로 3개월 이상에서 수년까지 고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빨리 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발생하면 72시간 이내에 피부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대상포진 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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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50세 이상 대부분의 성인은 대상포진이 발병될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시 60% 예방 대상포진 발병률이 감소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이환율 감소와 간편하게 1회 접종을 통해 삶의 질 개선이 됩니다. 예방접종을 한다고 하여 100% 면역력을 갖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서 합병증 발생비율을 감소시키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에는 통증, 홍반 등 크고 작은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대상포진 걸린 후에는 6~12개월 지난 이후 접종이 권장됩니다. 일시적 면역력 증가 및 백신 효능 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주의사항

아래에 해당되시는 분은 예방접종을 피하셔야 합니다.

젤라틴이나 네오마이신 등 백신 성분에 대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 있는 분
면역 결핍 상태인 분
임산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분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국내 허가받은 대상포진 백신은 MSD의 '조스타박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 2종이 있습니다.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는 비급여항목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조스타박스는 처음 등록된 백신으로 일반적인 예방접종 백신으로 사용되는데 스카이조스터보다 조금 더 비싸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심평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hira.or.kr/main.do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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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ira.or.kr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여행이나 운동 등으로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경우, 수면시간 부족 등 심신이 힘든 상황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식사,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키워 주어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혀줄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